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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31개 시·군 손잡고 소상공인 정책지원 네트워크 구축 추진

경기도 31개시군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추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한 시·군별 데이터 생성 및 활용의 필요성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9일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지원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1호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상원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소상공인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다.


화성시‧용인시‧광주시의 경우 지난 5월 업무협약을 통해 타 시군보다 먼저 경상원으로부터 도내 상가 및 점포 현황 등 기초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하반기부터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경상원은 나머지 28개 시군과도 개별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일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 김인순 부위원장, 경기도 소상공인과 조장석 과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31개 시·군 데이터 정책 담당자가 참석했다. 경상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시·군 간 빅데이터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시민 맞춤형 지역상권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은주 위원장은 “각 시·군의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경기도·경상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상원에서는 31개 시군에서 도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활용하게 될 경기도 최초의 자영업자 데이터 기반사업을 실시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관과 각 시·군이 양질의 빅데이터를 교류하고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