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진천읍 일원 3개소에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6월 말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함께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했으며,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최근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안심 귀갓길이 조성된 곳은 △진천 농협 본점 근처 △중앙동5길 골목 △희망공원 등 3개소다.
진천 농협 본점 근처에는 솔라등, 반사경, 계단 안전 손잡이를 비롯해 벽면 도장과 입체구조물을 설치했다.
중앙동5길 골목에는 솔라등을, 희망공원 정자 주변에는 솔라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송소연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은 민·관·경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매년 1개 구역 이상 조도 개선 등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