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바라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함께할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신청자 255명 가운데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 선발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신청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다. 실무위원회는 헌장 제정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도록 도민참여단의 구성 비율을 고려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 50명, 여성 50명으로,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가 각각 6명, 21명, 21명, 21명, 21명,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은 제주시 73명, 서귀포시 27명이다. 도민참여단의 구성 비율은 2023년 주민등록연앙인구(통계청) 기준 비율을 고려해 지역별·성별·연령별 도민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으며, 도민참여단 명단은 28일 제주도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민참여단은 도민 스스로 만드는 헌장안 작성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4월 중순부터 교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2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확정 선거인명부 열람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19일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국외부재자 신고인 및 거소투표 신고인을 반영했다.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9일 오후 6시 최종 확정된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주소지 행정시 온라인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며, 열람을 통해 자신의 투표구역과 투표소 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등록된 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 정정 요청도 가능하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선거인명부의 작성 및 열람 절차는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핵심요소이자, 선거의 정확성을 높이고 모든 선거인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선거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제주도는 선거기간 개시에 앞서 2~3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3회) 실제 직무활동 시 사례별로 적용될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 선거중립 의무의 중요성, 선거기간 동안 준수해야 할 지침을 안내하고, 전 읍면동을 방문해 공직자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선거기간 개시에 따른 공직기강 특별감찰(3.26~4.9) 계획을 수립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위반사례*가 발생할 경우 중대 비위 감사위원회 조사 청구 및 수사기관 고발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3.28.~4.9.) 중 공직자의 누리소통망(SNS) 사용에 대한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공직자는 개인적인 의견 표출은 물론, 선거와 관련된 어떠한 콘텐츠도 공유하면 안 된다. 또한, 공직 직무와 관련된 활동을 제외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된다. 조상범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수집한 마을공동체 기록물 등 민간기록물 25점을 제주지방자치사료관(도청 2청사 별관 1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료는 상예2리 마을회 기록물(10점),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12점), 학생 일기장(2점), 『일석(一石) 고원주 선생 일대기(자서전)』(사본) 등이다. 마을공동체 기록물인 상예2리 마을회 자료는 주로 1960년대말~1980년대에 생산된 것으로, 새마을지도일지(1974년), 회의록(1969년) 등 새마을운동 추진과정에서의 마을주민들의 협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상예마을의 변천사도 다루고 있다. 1960년대 말~1970년대 자료인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에서 공회당 수리(1964년), 결산관계 서류철(1972년) 등은 당시 공회당 수리를 비롯해 마을재산 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협의과정과 추진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개인 기록물인『일석(一石) 고원주 선생 일대기(자서전)』는 초대 제주시 부시장을 지낸 전직 공무원의 자서전으로, 사라봉공원 조성, 공설운동장 위치 선정 등 제주시 개발과 관련된 뒷 이야기를 담고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8~29일 2일간 ‘자치경찰 현장대응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치경찰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특히 현장 대응의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시뮬레이션해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내용은 현장 대응의 기준과 방법, 상황기반 시뮬레이션, 사례로 보는 현장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김창세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은 “자치경찰 대상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계획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걱정 맙써, 우리가 해결허쿠다’ 프로젝트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5개 팀이 8개 분야의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농업인이 현장 기술지원을 요청할 경우 당일 현장을 방문해 진단·처방에 나서며, 추가 진단 필요시 1일 이내 현장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처방에 그치지 않고 차후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6개 작목, 243건의 현장 기술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작목별로는 만감류, 분야별로는 이상 증상에 대한 지원 요청이 가장 많았다. 또한 현장 당일 해결 비율이 77%, 민원 해결 소요기간도 평균 1일 이내로 단축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의 신속·정확한 해결로 관내 농업인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채소·식량·특용작물 760-7621~4, 감귤·과수 760-7641~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지난 21일 남산면 하대1리를 시작으로 26일 남천면 산전리, 28일 압량읍 당리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치매보듬마을 운영 성과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 지역주민들의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고조시켰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용역 사업 착수로 제주농업 대전환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용역 착수보고회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농업 관련 부서 및 용역 수행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수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으로 제주농업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관측 등 8개 서비스를 행정과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업인에게 제공하게 된다. 제주농업의 지속가능한 자원환경관리,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농업분야 공약 사업이자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DX)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우선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플랫폼은 제주의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생성·수집·저장·관리하고 각 데이터 간 연계를 통해 유의미하고 표준화된 새로운 데이터 집합체(dataset)를 생성해 관련 데이터가 수집되는 프로세스를 포함한다. 동시에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길 잃음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29일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459건으로 연평균 91건 이상 발생했으며, 그 중 인명피해는 사망 1명과 부상 1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전체의 41.4%(190건)를 차지했으며, 등산·오름 탐방 중 32.7%(150건), 올레길·둘레길 탐방 중 25.9%(119건) 순이었다. 이에 제주소방은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소방드론 및 119구조견 활용 수색훈련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고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맵 위치공유 서비스’를 활용한 특수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고사리 채취객들에게 작업 전 미리 카카오맵을 설치하도록 해 동행자 간 위치공유를 통해 실시간 위치를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시에는 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6~26일 진행한 「2024년도 제1기 카지노 종사원 온라인 교육」이 91%의 이수율을 기록하고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지역 카지노 사업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 1회 이상 소속 종사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제주도는 자체 교육을 마련해야 하는 카지노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2021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카지노E클래스‘를 도입했다. 도내외 카지노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진 강사진의 교육 영상을 제작·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카지노 직무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공익신고,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포함해 총 46개의 강의를 제공했으며, 카지노 종사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카지노 종사원 온라인 교육은 매년 4회 실시되는데, 이번 교육에는 도내 카지노 종사원 전체 2,100여 명 중 655명이 신청해 기수당 목표 인원(525명)보다 25%가량 많았다. 또한, 이수자 대상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