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 결핵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감염되면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 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을 해서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 결핵병은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관내 젖소 농가 30여 개소의 착유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 결핵병 검진 시 결핵 감염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이 이뤄지고, 전 두수에 대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은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현(現)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前)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前)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前) 인천중부경찰서장 ▲시 교육청이 추천한 김문종 현(現) 변호사김문종법률사무소 대표 ▲국가경찰위원회가 추천한 정승용 전(前) 인천경찰청 1·2·3부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정무직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시의회 인사간담회 운영지침’에 따라 이달 중 시의회에 인사간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정자의 가치관·공직관·업무수행능력 등을 임용 전에 검증한다. 제1기 위원회 임기가 오는 5월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 부터 2032)'의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2024년 중 추진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우선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흥동 삼익아파트 부터 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정비하고, 인천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등을 통한 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천공항만 내 첨단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디지털 물류산업과 인력을 양성하는 등 물류산업의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사람 중심의 물류생태계 구현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의 안전 및 휴식 보장을 위한 생활물류 쉼터를 운영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물류센터 등 공동·공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환경공단은 25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송도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정비 기간을 정해 시설 정비와 법정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최계운 이사장은 자원순환시설 관리 전문 직원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정기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송도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시설정비 공정률 등 안정적인 정비 진행 확인과 현장에서 시설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반건식 반응탑 세정, 바닥재 이송설비 교체공사, 노후 배관 교체공사 등 총 22건, 32억원을 투입해서 주요 시설정비를 추진하며 안정적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정비를 통해 자원순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환경기초시설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환경해설사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으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공공 장애인단기자립생활주택 문이 열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다음 달 중 장애인단기자립생활주택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단기자립생활주택은 이름 그대로 일정 기간 거주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장소다. 다음 달 중 연수구 선학동 6호, 동구 송림동 1호 등 모두 7호가 문을 연다. 자립을 희망하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 장기간 시설에 거주한 경우, 장애 특성 등 다양한 이유로 자립 준비가 필요한 장애인이 대상이다. 거주 기간은 1개월 부터 3개월이다. 한 번에 한 해 연장도 가능하다. 거주 방식은 단독세대를 기본으로 하나 송림동은 공동거주 희망자를 별도로 모집해 2명 생활도 가능하다. 전담 사회복지사를 두고 개인 역량에 맞는 자립체험 계획을 세운다. 일상생활, 주거 관리, 금전 관리 등 자립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이곳은 실전을 준비하는 곳이다. 지역사회 자립 전단계로 이곳을 거쳐 주거전환센터가 운영 중인 장애인지원주택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는 성인지 관점에서 지역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5월 12일까지 “지역정책 모니터링단”단원을 모집한다. '지역정책 모니터링단'(체크-IN 정책모니터링단)은 2019년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정부홍보물, 무인여성안심택배함, 근린공원, 버스정류장, 인천지하철 아기쉼터(수유실) 등을 점검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지역정책 모니터링단'교육은 총 4회(8시간)로 진행되며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정책모니터링 단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지 관점에서의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이해 교육 △모니터링 방법론 교육 △모니터링 지표 구성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인천시 정책 및 양성평등 확산에 관심이 많은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활동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 인재개발원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시, 군·구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교육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평가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응급처치 체험 ▲자연재난 체험 ▲교통안전 체험 ▲4차원(4D) 영상 및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천시 내 10개 군·구 총 2,935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단체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방재활동을 전개하고, 자율방재단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단체,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자율방재단원들이 한층 더 강화된 역량으로 시민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운영 관망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수도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효율적인 스마트 관망 관리와 본부와 사업소 간 소통과 협업 추진 방안을 내용으로 한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관망 관리 과정에서는 △정수장과 배수지의 유량, 수압, 수위 등 모니터링 및 분석 △수계 계통도 △야간 최소 유량을 활용한 누수 예측 △지리정보시스템(GIS) 관망도 등 24시간 365일 끊김이 없는 인천하늘수 공급을 위한 스마트 감시체계가 포함됐다. 또한, 소통과 협업 추진 방안에서는 △주요 일정 및 상황공유 △대상 지역 규모 산정을 위한 급수 기본정보 빅데이터 활용 △주요 사업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교육 등이 이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교육이 상황발생 시 수자원 손실을 최소화하고 비상 대응능력 강화 등 인천시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급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
[ 중앙뉴스미디어 ] 『제42회 인천연극제』가 지난 19일 문학시어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사람 그리다’‘공연창작소지금’‘민’‘해피아이’‘연극을 만드는 사람들’‘다락’‘인토’‘태풍’등 총 8개 극단이 참여해 관객과 소통했다. 폐막식에서 극단 태풍의 ‘귀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수상작에 대해 ‘연출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농토’(극단 민)가 최우수상을, ‘위선자’(극단 인토)와 ‘청천시장별곡’(극단 해피아이)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귀가’(극단 태풍)의 이병철 배우가 최우수연기상을, ‘위선자’(극단 인토)의 도경국 배우가 남자우수상을, ‘농토’(극단 민)의 장윤형 배우가 여자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귀가’(극단 태풍)의 김보현 배우가 신인상, ‘귀가’(극단 태풍)의 강미혜 연출이 연출상, ‘위선자’(극단 인토)의 박상우 연출이 희곡상, 극단 민이 무대 미술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대상을 받은 극단 태풍은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