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으로 춘천 시립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춘천시립도서관 이용자는 2020년 28만 8,592명, 2021년 24만 6,286명, 2022년 30만 943명, 2023년 45만 2,530명이다. 같은 기간 도서 대출 권수는 17만 3,514권, 29만 7,178권, 30만 8,344권, 37만 3,733권이다. 2023년 이용자 45만 2,530명은 춘천시 인구 28만 6,719명(2024년 3월 기준) 보다 약 16만 명이 많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시립도서관 개관 이후 역대 최대의 대출실적으로 집계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도서관 중 대출실적은 최고다. 코로나19 이후 잠시 움츠렸던 시민들이 다시 도서관을 찾기 시작해 3년째 매년 큰 폭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용자가 이처럼 급증한 이유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은 215종의 전자잡지 시행,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차 운영, 서점바로대출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운영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다양한 다회용품 사용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흡수량을 증가시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동안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시의 사업을 살펴본다. ▶1회용품 39만 7,750개 다회용품 대체=시는 현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업에 참여하여 활성화되는 곳은 전국 최초다. 시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문 세척업체를 작년 11월 보조사업자 공고를 거쳐 선정했다. 장례식장에서 기존의 1회용기 사용료와 가격 차이를 줄여 상주들의 다회용기 사용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임대료(세척비) 일부를 전문 세척업체에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춘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은 1월부터 4월까지 32만 1,310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지난 23일,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거점 사업지를 방문하고 지역 청년과 소통하는'일잘러의 업무일지'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저연차 직원의 분야별 전문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약 8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운영되는 순천형 장기교육으로 예산, 기획, 홍보, 문화행사, 경제산업 등 행정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주제를 심층적으로 교육해 업무 달인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인재경영은 타 지자체에서 보기 드문 행보로 지방시대에 창의적이고 융복합 직무역량이 요구되는 환경 속에서 행정역량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 및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순천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지난 3월‘예산’을 주제로 1차 교육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4월에는 ‘순천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율촌산단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롯데케미칼 사업지 등 시의 주요 거점 사업지 방문하고 관계자 설명을 들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에서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청년과의 만남 등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주암면 소재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새롭게 출범한 바둑리그로,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KB국민은행,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포함 16개팀 12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현재까지 서지산 프로 포함 총 13명의 프로기사를 배출한 순천의 한국바둑중고등학교팀(감독 1명, 선수 5명)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둑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이번 바둑리그는 지난 3월 춘천에서 시작해 6월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하고, 6월 중 포스트시즌을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신청을 받아 147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마을 여건에 따라 급식 종사자 1인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자체 공동급식과 단체도시락으로 식사할 수 있는 도시락 배달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등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지난 22일에 열린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10주년 기념으로, 2022년 한국인 최초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관식에는 미샤 에바노브스키 주한 체코문화원장, 노정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장, 백희나 그림책 작가, 이상희 원주 그림책센터장, 박상희 비룡소 출판사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그림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이수지 작가의 전시 해설, 인형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수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굴뚝새 등 여러 도움을 받아 꽤 오랜 시간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돼서 기쁘다”며, “순천그림책도서관이 귀한 기회를 주었고, 그림책만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가진 순천에서 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옛날 옛적에 ▲아이들은 빗방울처럼 ▲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새벽과 저녁에 주 5일(월 부터 금) 1시간씩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 인구가 많거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광장, 공원 등에서 생활체육 전문지도자를 배정하여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국학기공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수업장소를 방문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운영 중인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동천광장(생활체조, 저녁 7시) ▲신대광장(생활체조, 저녁 7시 30분) ▲서면광장(생활체조, 저녁 8시) ▲금당버드내공원(국학기공, 새벽 6시 30분) ▲조례호수공원(국학기공, 새벽 6시/생활체조, 저녁 8시 20분) 등 총 5개소이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체육회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은 ‘남녀노소 함께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다산학당 ▲우리 가족 전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4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례·다식 그리고 옥리단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 복식과 예절에 대해 제대로 배우며, 옥리단길 곳곳을 지키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의 주춧돌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산학당’은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배운다. 현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그리고 어떻게 글을 쓸 것인지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오감만족 전통 놀이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효사랑 카네이션 원예, 한지공예, 수묵화, 떡케이크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 중앙뉴스미디어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순천 연등회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순천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는 순천 연등회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 후, 저녁 7시부터는 본 행사인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 행사장 사진 콘테스트, 장엄등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 연등회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마지막에 펼쳐지는 어둠을 반짝이게 수놓는 낙화놀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관람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순천 연등회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등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