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센터 등록 시설 중 20인이하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급식소 139개소는 2회 점검, 21~99명 어린이급식소 71개소는 3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조리원 손 세균검사,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조리실 내 조도 측정,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정수기 청결검사 등 급식소 위해요소 5가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개선에 필요한 지원물품을 제공하는 등 급식소 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사업 결과, 20인이하·아동복지시설은 모든 항목에서 1차보다 2차 점검 시 향상되었으며, 21~99명 시설은 1, 2차 점검시 미흡했던 분야에서 3차 점검 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연 센터장은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급식소 내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