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내 우수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제작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는 영화 흥행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를 창작하는 시나리오 작가의 수입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며, 특히 제작이 불발될 경우 집필료를 지급하지 않는 관행 등으로 우수한 시나리오 작가들의 이탈로 이어져 영상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임성환 의원은 “우수시나리오 작가 발굴 및 제작지원은 영상산업 전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산업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준 높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