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의정부시는 고위험군 수급권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해 2017년 34억 6,400만 원에서, 2018년 17억 6,900만 원으로 전년대비 4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격을 처음 취득하는 신규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방문상담, 집합교육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적정 의료이용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는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전화 또는 방문상담, 장기입원 의료기관 간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중재 등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급여제한 상해요인 조사결정, 부정수급 대상자의 조사 환수결정, 중복청구, 부정청구 등 사후조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