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자회는 1999년 경로당 건강모니터링을 위한 ‘여성 건강관리자회’ 자원봉사 단체로 출범, 2001년 ‘건강관리자회’로 개칭하면서 현재의 회장단으로 재편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건강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활동사진 관람, 건강관리자회 연혁 및 활동사례 발표, 스트레칭 및 웃음치료, 팀별 댄스경연 및 치료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관리자회 한병문 총무는 “지난 20년 동안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복과 기쁨으로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단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관리자회는 현재 181명의 회원이 관내 75개소 경로당에서 건강지킴이로 활동하며 광주시 노인건강증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