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체험은 불법주차가 특히 많이 자행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에 앞서 시청사 내 U-통합상황실을 견학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 및 동행불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온 학생들은 현장에 나가보니 기초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깨끗한 도시환경과 기초질서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방학기간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