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림.녹지 분야 협업시스템 구축은 3개 기관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수차에 걸친 협의회를 거쳐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 강화, 사랑의 땔감나눠주기, 관내 조경수 등 임산물 우선구매, 실무협의회 상시운영, 산림사업 추진 등 협업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4일 협업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협업시스템을 통해 2월 8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여주시산림조합에서 주최한‘산림경영지도의날’에는 관내 임업후계자, 임업 경영인협회 회원, 귀산촌인 등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산촌에 적합한 소득사업, 여주시 산불예방대책 및 농민수당 관련 임업분야 안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설명, 작약재배기술 등 피부에 닿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임업인, 귀산촌인이 임산물을 이용한 소득증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2월 15일에는 여주시와 여주시산림조합이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협업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여주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여주3개 지사무소와 함께 협업시스템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신규사업 발굴.검토.실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상시 운영 등 여주시의 임업발전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산림.녹지 공간의 공익기능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