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청소년들은 정성껏 준비한 빵과 쿠키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재밌었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인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나눔과 사랑의 미덕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