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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 1기 출발

만 19세에서 35세 고양시 청년 누구나 무료 참여…‘청춘 마음회복’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초발정신건강팀 ‘청춘나래’를 신설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통’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지난 13일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 1기가 출발했다.

‘소통 1기’ 참여자 15명은 대인관계의 어려움, 사회적응에 대한 두려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춘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혼자만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또래친구들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나만의 강점을 찾아 앞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등의 소감을 나눴다.

센터 관계자는 ‘소통 1기’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이 첫 만남을 다소 부담스러워 했으나, 인지재활과 긍정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의 전환, 나의 강점 찾기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표정이 밝아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또래들과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은 그룹인지, 긍정심리, 회복지원프로그램 3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의 인지 및 사고의 전환, 강정, 장점, 성격장점 찾기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다양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방법 익히기 등을 통해 ‘청춘들의 마음 회복 찾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5세 고양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