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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바람직한 정책토론회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민경선 정책위원장 “참여와 숙의라는 진정한 소통의 정책토론대축제 실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실시한 ‘추계정책토론대축제’ 평가를 통해 토론회의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바람직한 정책토론회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송한준의장, 김원기부의장, 안혜영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대표의원 등 경기도의원 142명, 시민단체,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작년 10월의 시행된 총 28건의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의원, 도민, 언론인,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해 ‘민생 정책’을 발굴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의 토론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해 빛날 수 있도록 지난 토론회의 보완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지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토론회는 제4정조위원장 김봉균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1정조위원장 최경자의원의 ‘정책토론대축제의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 및 이창곤 한겨레 사회연구소장의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축제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최경자의원은 2018년 정책토론대축제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청중인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토론회가 진행되어, 사회 문제에 대해 발제자와 토론자, 청중까지 모두가 함께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밝혔으며, 이창곤 한겨레사회연구소장은 스웨덴의 정치축제 사례를 통해 정치 소통을 위한 대화·참여 공간 마련의 중요성과 정책축제 도입 시의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제3정조위원장 장대석의원은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토론회로 이끌어내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윤종화 경기방송 기자,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진아 와글 기획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의 다양화, 언론·사회단체등과의 협력, 토론의 법제화 등에 대해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책위원회 민경선위원장은 “오늘 제안해주신 토론회의 개선점을 반영해, 정책토론 대축제가 1회성·행사성에서 그치지 않고 참여와 숙의라는 진정한 의미의 ‘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9년 정책토론대축제에 대해 도정 및 교육행정과 관련한 정책 토론 주제를 선정해 상·하반기에 나눠 총 50회의 토론회를 추진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