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품위 있고 차별화된 기자단을 지향하는 (사)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가 ’2019 상반기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3월 8일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세미나는 올바른 취재방법, 기사쓰기 요령, 세무신고 및 청렴교육 등 역량강화에 집중했습니다.

1부 첫 시간에는 의정부시청 감사담당관실 전정일 조사팀장이 언론인이 포함된 공직자등 청렴교육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강의했습니다. 이어서 양주시 덕계동에 소재한 한힘세무회계사무소 김도영 세무사가 언론매체 광고법 개정에 따른 세무신고 및 대응 방법을 교육했습니다.

2부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을 비롯해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의원 등 의정부지역 도의원 4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각각 소개하고, 회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우리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기자단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 세미나 만들어주신 것 감사드리고 축하드리고요. 저희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처럼 우리 언론인들도 정치하시는 분, 행정하시는 모든 분들을 예리한 눈으로 바라보시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은 저희가 함께 소통하지 않으면 그 바라보는 시각이 논리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으로 변하게 된다면 결코 시민들로부터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 소통해야 하는데 오늘 행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귀한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김동근 성균관대초빙강사는 경기분도의 당위성과 경기북부 미래 비전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3부에서는 기자단 자체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자문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자문위원: 권혁기, 김문기, 유환국, 이기원, 최연기 ▲홍보위원: 김민수, 김현식)

[경기북부 회장 박종국: 기자는 언론의 최일선 핵심 존재로서 공정보도 실천은 물론 투철한 직업윤리와 품위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 언론인들의 역량이 충분히 강화됐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이처럼 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기자단이 언론인들 사이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품위 있고 차별화된 기자단 자리매김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공동취재단 우서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