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흡연자의 88%는 18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 아동·청소년이 평생 흡연자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실시하는 흡연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흡연예방교육은 관내 참여 희망 학교를 신청 받아 전문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당교육, 반별교육 등으로 운영하며 희망 학교는 3월부터 12월 중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보건사업팀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발달과 교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