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20회를 맞는 ‘여주 우리꽃 전시회’는 평소 회원들이 아끼고 간직하며 소장하고 있는 희귀 품종과 한국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약용식물 등 자생식물연구회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부드러운 손길로 탄생시킨 분화, 분경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성용 여주시자생식물연구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논두렁 밭두렁에 소리 없이 피고 또 지는 아주 작은 야생화도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런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