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대성 작가는 국어교사를 지냈으며 책읽기와 글쓰기 강의를 하고 여러 매체에 책과 관련된 글을 쓰며 ‘책 숲에서 길을 찾다’,‘사적인 글쓰기’,‘청소년을 위한 북 내비게이션’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작가이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국어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획득할 수 있는 정보가 넘쳐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책을 읽고 활용해야 하는지, 책을 읽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로를 결정할 때 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자녀에게 무조건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끌어낼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제55회 도서관주간으로 포천시립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