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주관한 효양동산은 평소 보호자 없이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비누 만들기 체험, 약식 만들기 체험, 민속체험 등 평소 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장애인들에게 행복함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한 분은 “대형버스를 타고 체험하러 오면서 활짝 핀 벚꽃 나무를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비누 만들기, 약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할 수 있어서 오늘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노인장애인과장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에게 체험 활동 및 나들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장애인분들이 많이 체험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