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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 128건 현장 상담

용인시, 17일 종료…도로개설·확장, 교통, 도시계획 등 의견 많아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17일 수지구 성복동을 끝으로 운영을 마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서 모두 128건의 현장 상담을 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돌며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마성3리 마을안길을 비롯해 도시계획도로나 리도 등의 개설·확장, 개설방법 변경 등 전체 상담건수의 37.5%나 되는 48건의 도로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남사아곡지구 통행 차량의 노선 연장 등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등의 증차와 노선 신설·변경 등 교통 관련 의견도 21건이나 제시했고, 도시계획 관련 상담도 13건을 했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등 생활불편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 상담도 다수가 들어왔다.

시는 현장에서 상담한 사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가능한 것은 당일 조치하고 예산 등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선 점진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등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협의상황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의견청취와 확실한 피드백으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운영 횟수를 2회로 확대해 9월2일부터 하반기 순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