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민원봉사회’는 안산교육삼락회 회원이면서 교장 정년퇴직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상록구 민원안내 자원봉사는 오전과 오후 2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혼인, 출생, 입양 등 가족관계 신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팩스 등 행정사무기기 사용안내 등 1일 50~60건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글이 서툰 외국인에게는 민원서류 작성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습과제를 위해 구청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할 때 눈높이에 맞는 안내를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한 민원봉사회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