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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교하도서관 ‘시민추진단’ 구성해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사업 운영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은 도서관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마을 공간, 마을 사람, 마을 활동을 기반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마을로 확장하는 것이다. 관 주도의 도서관 사업이 아닌 마을과 함께 만드는 사업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추진단’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시민추진단은 지역의 그림책 작가, 도서관 운영위원, 마을 생태강사 등 지역활동가 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28일 전체 운영회의를 통해 마을사업의 3가지 동패동 마을산책, 서패동 마을극장, 문발동 마을에세이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했으며 첫 번째 테마 ‘동패동 마을산책, 마을사람 도서관 숲으로‘ 프로그램이 40여명의 가족과 함께 매주 진행 중이다.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추진단과 함께 오는 5월부터 서패동 도토리마켓,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서패동 마을극장, 한밤의 영화제‘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예술인 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가들과 함께 ’문발동 마을에세이‘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현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문화기관 및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연결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며 “교하도서관이 만들어 갈 도서관 사업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