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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말라리아 퇴치에 적극 대응 체제 돌입

[91-20190419101104.jpg][중앙뉴스미디어] 연천군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난 17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서 읍·면 방역담당팀장 및 위탁방역업체 등 일선 지역사회 방역관계자들과 보건사업과장 주재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말라리아 및 모기매개감염병 현황과 지역 모기개체수 모니터링 결과, 주민 민원사항, 2019년도 말라리아퇴치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담당 방역업체들과의 효율적인 방역과 매개모기로부터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

또한, 일선 주민의 요구도와 취약지 등에 공동 대응, 공동 방제에 더욱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와 공동 방제에 적극 참여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민과 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주민 밀착형 서비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방역사업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올 해 연천군에 새로 도입한 취약지 제초방제 작업과 정착해 가는 초미립자 연무방역에 대한 홍보 등에 대해서 주민대표 단체와 방역업체, 지역 상황과 주민의견을 가장 잘 아는 읍·면 관계팀장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모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주민건강과 방역에 대한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천군은 모기매개에 취약한 축산·양돈농가, 취약계층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방제와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