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청춘학교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2회 운영됐으며 인생곡선 그리기, 여행가방 만들기, 딜라이트를 활용한 음악교실 등 창조적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기억청춘학교 프로그램’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소감발표, 롤링페이퍼 작성 후 수료증을 수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활동과 교류 및 인지기능을 강화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