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회 2시간씩 총 52시간의 과목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29일 졸업식까지 교양강좌, 체조교실, 문화여가, 취미교실, 지역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전년도 학생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대학장 개회사, 유봉춘 지회장의 격려사, 연천군수 및 의회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대학의 학사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노후 사회활동 참여, 취미 등 보람된 삶 영위 및 노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정신 함양 및 봉사활동 참여 등 어르신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