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회의 대상 가구는 남편과 이혼한 후 홀로 미취학 자녀 2명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양육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아동돌봄서비스 방안 모색이 필요했으며, 불안전한 가정환경에 대한 신변안전보호 및 심리치료 등 향후계획에 대한 기관에서의 역할분담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해당 가구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대상자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서로 협의했다.
일산동구청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복합적인 문제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해 적정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