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을 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 30일부터 8월말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함으로써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테마파크 같은 놀이터가 되어 줄 것이며, 시민과 가까운 시청에서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