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각 읍·면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1세대다.
이들 세대의 하수도 요금은 이달부터 1년간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납부기일에 가상계좌로 입금된다.
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은 앞서 지난달 천연 비누를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 기부키도 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포상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나누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직원들의 뜻을 모아 취약계층 하수도요금 지원에 사용하게 됐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