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 29일 공립회천어린이집 아이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들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조은자 원장은 “올해로 4번째 나눔 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을 내어 놓고 즐겁게 행사를 한 뒤 그 수익금으로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등 자연스런 나눔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웅 회천1동장은 공립회천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눔을 통해 얻는 행복과 기쁨을 배웠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어질 예정이며 지난 해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감동꾸러미 사업을 통해 관내 30가구에 응급구급함과 생필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