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성교육을 통하여 사춘기 아동의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몸, 정체성과 다양성, 관계, 감정 차별과 폭력 등의 자기주도형 성교육으로 운영됐다.
오후에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 및 소방·태풍·지진 등 재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선박탈출 체험, 승강기 체험, 화재대비 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체험 등이 운영됐다.
참여한 아동들이 화재로 연기가 자욱한 건물을 비상구를 따라 자세를 낮추며 빠져나가고, 구명조끼를 입고 선박을 탈출하는 등 간접 체험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 학생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배우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고, 재난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동들의 안전의식 조성에 기여하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