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뮤지컬은 한국청년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오산에 거주하는 어린이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이날 공연된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은 남매의 하루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극단 고춧가루부대의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위험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건을 재구성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연출되었으며, 또한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양재황 회장은“이번 범죄 예방 뮤지컬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법을 익히기 바란다.”며“ 오산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