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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젊은 직원들과‘봉오동 전투’ 관람하며 소통시간 가져

 

[중앙뉴스미디어]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퇴근 후 금촌 메가박스를 대관해 8~9급 젊은 직원 80여명과 함께 ‘봉오통 전투’를 관람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봉오동 전투’ 단체관람은 8월 21일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한시준 원장을 초청해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2019년 8월 수요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최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등 경제 침략행위에 맞서 항일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다.

영화 ‘봉오동 전투’의 가장 핵심 의미인 ‘뺏기면, 전부 끝이다’가 지금 우리 국민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본의 경제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하는 시점에서 국민의 단합된 힘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행정을 펼칠 젊은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주제이기에 봉오동 전투를 선택해 관람하게 됐다.

관람 후 조촐한 식사 자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요즘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찾다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현재 우리 상황에 꼭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했다”며 “봉오동전투를 보며 자기 목숨까지도 나라를 위해 바칠 수 있는 독립군의 정신이 느껴져 진한 감동을 받았고 직원들도 같은 의지가 엿보여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