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실습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조기 취업한 훈련생을 제외한 14명의 훈련생들은 롯데백화점 MVG라운지, 여성·유아·스포츠·영캐주얼·잡화매장에서 각각 고객을 응대하고 매장 디스플레이를 하는 등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은 실무 경험이 적다는 것 때문에 자신감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직종에 대한 도전을 어려워 하는데 이번 현장 실습으로 매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실습기간 동안 백화점 내 해외명품 편집샵 취업에 성공해 교육 수료 직후 9월부터 출근을 앞두고 있는 등 현장실습 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
실습 종료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에도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고숙련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유통 패션마스터 양성과정’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패션 아울렛 등 대규모 패션 업계 입점과 유통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구인수요에 대응하고자 개설한 지역특화과정으로 오는 29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