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김원기 부의장이 제안하였으며, 경기북부지역의 로컬푸드 매장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로컬푸드 매장을 만들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신한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원기 부의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접경지역이 지니는 지역적인 특성 및 한계, 로컬푸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정책지원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접경지역의 지리적 여건 극복, 운영의 문제점 분석, 친환경 인증 향상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DMZ 청정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로컬푸드 브랜드화, 로컬푸드의 군납활성화 연계 등 도 차원에서 노력해야 할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남북 평화협력 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지역만의 특색있는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정책대상 집단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로컬푸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농민들의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