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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로랑 토로랑 시흥갯골축제서 만나요”

선물 증정, 블록만들기 등 이벤트‘풍성’

 

[중앙뉴스미디어] 새 단장을 마친 시흥시의 얼굴 ‘해로’와 ‘토로’가 시흥갯골축제에 나타났다.

시흥시는 오늘부터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서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 ‘토로’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로와 토로는 최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재단장 한 시흥시 캐릭터다. 새로운 얼굴을 한 해로와 토로에게는 이번 시흥갯골축제가 데뷔 무대인 셈이다.

해로는 바다거북이로 시흥의 바다를 상징한다. 시간이동이 가능한 해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월곶, 오이도 등 시흥의 바다를 무대로 거북섬의 윈드서핑을 즐기며 시흥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역할을 수행해 갈 예정이다.

토로는 시흥의 풍요로운 땅을 상징한다. 공간이동이 가능한 가능한 토로는 진지하고 모험심과 탐구정신이 강한 성격이다.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등을 무대로 시흥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갯골축제에 해로 토로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귀여운 포즈의 토로 해로 포토존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포존존을 방문했다면 우리동네 캐릭터에서 ‘해로토로’를 뽑고 선착순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투표를 마친 방문객에게 선착순 200명에게는 귀여운 ‘해로토로’ 스티커를 선착순 500명에게는 축제 기간 햇살을 막을 수 있는 ‘해로토로’ 썬캡을 증정한다.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블록으로 토로 해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토로, 해로, 오이도 빨강등대 등 시흥이 주요 상징물을 활용한 브랜드숍도 운영하고 LED 전광판 차량을 이용해 시흥시의 다양한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성 소통협력관은 “시흥시 최대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해로 토로를 선보이게 됐다. 해로 토로와 사진도 찍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갯골축제를 더 풍부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로와 토로가 시흥시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캐릭터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