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점차 확대되는 금연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금연지도원 4명에게 위촉장과 함께 지도원증을 발급하고, 관련 법규와 활동 방법 등 금연 지도·단속 업무 매뉴얼을 교육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임기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여부와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금연단속원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문성을 강화하여 흡연 신고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보다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금연단속원 2명과 함께 총 6명의 금연지도·단속원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