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의원은 11월 11일 구리남양주,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이어 11월 12일 광주하남, 평택, 이천, 여주, 안성교육지원청에서도 혁신교육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목적에 맞지 않게 지출했음을 지적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아닌 타 교육지원청도 마찬가지일거라며 반드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전수조사해 잘못된 것을 시정조치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당부했다.
한편 최 의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위센터나 위클레스에서 장기간 치유받고 학교로 돌아갈 때 12월에 원적학교로 가야한다”는 도교육청 지침을 언급하면서 이는 12월에 학교에 돌아갈 때 가해 학생들과 같이 생활해야 하는데, 이는 피해 학생들에게 더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다음 해 2월에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생활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지침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특수교육 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상황에서 배움을 계속할 수 있지만 중증장애인이어서 보살펴주는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많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