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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도의원, 하남시민 800명당 택시 1대

“시민들이 이동수단으로 택시를 선택하지 않아” 대책마련 촉구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진일 의원은 지난 14일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의 택시 부족 문제, 경기 동부권 버스의 서울시 진입 정체 문제 등 신도시 지역 교통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하남시의 택시 정책과 관련해 “지금 하남시민들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택시를 더 이상 교통수단으로 선택 하지 않고 있다”며 하남시 택시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광위가 출범한 이후 경기도 버스가 서울로의 진입은 원활해 졌지만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경기 동부지역 버스가 잠실 환승센터로 진입하기 위해 올림픽대로 까지 정체가 이어 지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향후 강일 환승센터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지자체에 반영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위례신도시 분양당시 기대했던 트램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이 아직도 답보상태여서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2기신도시의 교통대책을 촉구 했다. 아울러 “하남양평 간 고속도로 송파 상사창간 구간을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계획해서 송파 강동 하남 간 순환형 S-BRT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교통국장은 “추후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전에 진행된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당부했고 국민신문고에 게시된 일부강사의 강의 중 불필요한 언사에 관한 징계조치에 관한 질의로 감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