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방체험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모든 축제가 취소되어 침체된 상권에 일조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20명의 직원들이 보산동 J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인근 가죽공방에서 카드지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조직에서 배려하는 문화가 아쉬운 요즘, 가죽 카드지갑을 만드는 과정에서 옆 사람을 도와주며 친목을 쌓고 가죽에 망치질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력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며 “더불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기여하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