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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아람은빛연극단’, “찾아가는 연극공연으로 세대 간의 화합 꿈꿔요”

 

[중앙뉴스미디어]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 ‘아람은빛연극단’의 2019년 찾아가는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아람은빛연극단’은 지난 2010년 결성되어 올해로 10년간 활동해 온 고양시 대표 실버동아리다.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지닌 은퇴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해 새로운 작품으로 고양시 초등학교, 노인대학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및 건강한 노년생활의 모범이 되는 것과 동시에 영유아 어린이에서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세대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품 각색, 연기지도, 총 연출을 모두 담당하는 지도강사인 민대식 연극배우의 지도하에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옹고집전’을 새롭게 각색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성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산초, 황룡초, 대곡초 등 총 15개 초등학교와 노인대학을 찾아가 공연을 펼쳤다. ‘아람은빛연극단’ 어르신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열정에 약 2,280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더욱이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7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린 ‘1관 1단’ 전국대회에 고양시 대표로 참석해 공연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 ‘아람은빛연극단’은 내년에도 새로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등 세대 간의 화합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0년 ‘아람은빛연극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6월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월경 공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