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추진한 이번 모금 활동은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단체가 힘을 모았다.
또한, 프라자약국, 양주시로컬푸드, 안복기 씨, 김영발 씨 등 소상공인과 관내 주민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연합모금의 당초 목표액인 5백만원보다 200%를 초과한 1천1백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은 모금 목표액의 50% 이상 달성 시 30%의 추가 매칭이 이뤄지기 때문에 내년 3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금액이 배분될 예정이다.
배분된 성금은 장학사업, 정서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송주 회천3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마음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합모금사업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이후에도 후원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사업장들은 마음이웃 1촌 맺기 등을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