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동두천 연탄은행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청소년봉사단 40명이 참여해 성인봉사자들과 함께 25가구에 오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골목과 언덕을 누비며 한 장 한 장, 서로를 격려하며 수혜자 가구에 연탄을 쌓아갔다. 쌓여져가는 연탄을 보고 학생들과 수혜자 모두 흐뭇해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하윤수학생은 “오늘 봉사를 통해 연탄을 처음 봤고 연탄 한 장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