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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0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미래 도약 도와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는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 담당부서와 복지예산을 확대해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탄탄히 했으며 1인가구를 위한 정책과 광명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45%를 차지하는 3천2백억여원을 복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조직개편으로 사회복지담당 부서 1개과와 1개 팀을 늘려,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사회복지 담당부서는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4개과이었으나 올해 장애인복지과를 추가해 5개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복지정책과 내 나눔복지팀을 신설해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인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확대된 예산과 조직을 기반으로 적극적이며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만65세 미만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를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가구분화로 인한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광명시 1인 가구는 전체 인구의 30%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1인가구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더 세밀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층의 돌봄과 보호뿐 아니라 자아실현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광명시의 강점인 평생학습 기능을 강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해 자택이나 그룹 홈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자기 계발을 돕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TF팀 구성, 평생학습 기능강화 공모사업 추진, 마을활동가 양성,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 돌봄 및 학습연계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복지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토론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토론회를 열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추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업 추진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광명시만의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 없이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더욱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