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총159억원을 투입해 외룡공공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하수관거와 배수설비를 설치한 사업이다.
외룡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280ton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고 하수관로는 외룡·내룡·서원·주암·덕산·석우리 일원 18.6㎞구간에 설치됐다.
그 동안 이 일대 360여 가구에서 나온 생활하수는 가구별로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거쳐 방류되어 금당천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외룡 공공하수처리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금당천의 수질이 좋아질 것”이라며 “하수관로가 설치된 지역은 개별적인 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하수처리시설의 청소 등 유지관리에 따른 주민불편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북내면 주민은 “이제 금당천에서 마음 편히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