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3동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자율방재단은 평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관내 재난 취약지 예찰 활동과 한파 쉼터 및 경로당 등 동절기 취약지 방문 점검 등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한태숙 수택3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행사를 마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이웃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오늘 떡국을 만들어드리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기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석도경로당 임필례 회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하며 정을 나누고자 하는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님들의 사랑이 담긴 떡국이라 더 맛있었고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