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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맞아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웃과 함께하는 ‘온마을 복지망’ 나눔 릴레이

 

[중앙뉴스미디어]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역단체, 기업,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화도읍 가곡리 소재 보광사에서는 지난 동짓날 팥죽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김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보광사의 나눔 실천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으로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오후 ㈜산지건설에서는 갑작스런 위기사항에 주거지를 잃고 고시원에 거주하는 위기가구가 다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보증금에 사용할 수 있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정기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산지건설은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선뜻 후원금을 기부해 기업의 나눔참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겨울이불 20채를 전달해 홀로 거주하는 노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 동절기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지원했으며 16일 화도읍 녹촌1리 개발위원장이 라면, 곰탕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17일에는 화도교회에서 위기가구 생계비 후원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맞이 다양한 후원금품은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의 따스한 정으로 전달된다.

박부영 화도읍장은“즐거운 명절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주셔서 화도읍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런 따뜻한 정성을 전달한 한 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져서 따뜻한 마을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 같다 앞으로도 혼자 외로운 눈물짓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