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이천우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남촌동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천우 남촌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합심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고 남촌동의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등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단체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진정한 동네복지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관내 소외계층·지역 발굴에도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촌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