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망 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소독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인체에 해가 없는 ‘코로나19 살균 소독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월 1회 실시 해 오던 정기 소독을 확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특별 추가 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역과 함께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검침원, 수질검사요원, 공사현장 및 누수복구 현장 근무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정문에 손소독제 비치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장응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금처럼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깨끗한 물 제공 또한 중요한 시기다 정수시설 및 수돗물의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