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은 지난 20일 선단동노인회 회장단과 회의를 열고 선단동 소재 경로당에 대해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잠정폐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단동, 자작동, 설운동, 동교동 내 모든 경로당이 약 보름간 운영을 중지한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은 다른 시설보다 감염증에 취약하다”며 “불편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출 때까지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단동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인파가 많은 장소 방문 자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