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1단’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꿈두레도서관은 ‘1관1단’사업으로 학부모, 연극 연출진, 교육 사업 종사자 등 여러 시민들이 모인 연극 동아리 ‘별빛극단’ 창단을 지원했다.
꿈두레도서관은 ‘별빛극단’에 연습장소를 대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연극 수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로 연극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두레도서관은 올해 ‘별빛극단’을 통해 아동-청소년 도서를 바탕으로 한 극본 창작활동, 학교폭력 예방 연극 공연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대중문화의 저변 확대 및 연극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은 ‘1관1단’사업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